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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19 환경체험교육 즐거운 에코여행’(이하 즐거운 에코여행)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즐거운 에코여행은 도내 청소년 및 성인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해 경기도민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모집기간은 10월 14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이며, 도내 거주하는 청소년 및 성인 대상 5개 단체 400명 내외로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가단체와 일정을 조율한 뒤 진행한다.참가단체는 영흥에너지테마파크, 시화조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현장학습’ , 물향기수목원, 안산갈대습지공원, 용인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등 ‘생태체험 현장학습’ , 갯벌토를 활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갯벌토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미니 자동차를 만드는 ‘태양광에너지 키트 체험’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한다.참가단체 위치를 고려해 수련원(안산시 일대)과 야영장(경기광주시 일대)에서 구분해 운영하고, 참가비용은 무료(차량임차비, 강사비, 프로그램비 등)이며 중식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larodtwo@ggyc.kr)로 제출하면 된다.선정된 단체는 개별 통지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공공사업팀(032-886-2915, 070-5029-27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11:24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깊어지면서 강화군이 운영하는 ‘강화 원도심 스토리 워크 버스투어’가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강화읍 원도심을 둘러보는 ‘강화 원도심 스토리 워크’는 강화의 관광명소인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소창체험관은 물론 강화읍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듣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이다. 심도직물굴뚝에서 소창체험관까지 2km 코스로 구성되며, 소요시간은 약 90분이다.또한, 강화읍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이달 26일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10월 애(愛) 콘서트’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아울러 매주 주말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버스투어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희망자는 희망일 최소 2일 전까지 강화 관광소개(https://www.ghtour.kr/)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강화가 최근 태풍과 돼지열병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지금은 관광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걷기 좋은 가을날, 골목길을 걸으며 구석구석 숨겨진 강화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09:53

이번 주말,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까지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로 나와 보자.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주민들이 기부한 물건, 추억의 놀이와 공연까지 문화와 나눔이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은 10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유도역부터 선유도공원까지 300m 구간 거리에서 펼쳐지는 마을축제 ‘시월의 선유’를 개최한다.2016년 ‘오월의 선유’를 시작으로 4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로 구성된 선유마을문화축제추진단을 주축으로 지역 예술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마을 사람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드는 양평2동 대표 축제이다.올해는 ▲프리마켓 ▲노프라이스마켓 ▲마을방송 ▲체험 ▲공연 등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주민들을 찾아간다.특히, 이번 축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선유마을 축제 최초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구간은 양평로 22라길 사거리에서 양평한신아파트 방향으로 20m 구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통제된다.차가 비워진 거리는 주민이 직접 MC를 보고 진행하는 공연으로 채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산초등학교의 가야금 병창 및 청소년 댄스, 마을밴드 공연, 실버 난타, 라인댄스, 마을 뮤지션까지 주민 재능기부로 꾸며져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또한, 소비자가 가격을 정하는 신개념 착한가게, 노프라이스 마켓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마을 주민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자가 직접 가격을 정하고 사 가는 방식으로, 수익금의 절반은 기부된다. 이는 시월의 선유 사전 행사로 대우미래사랑 2차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17일부터 행사 당일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선유도역 2번 출구부터 코오롱 디지털타워까지는 특색 있는 수공예 제품들이 주민들을 맞이한다. 이곳은 지역 주민 및 예술가 등 총 30여 팀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구간으로 가방, 액세서리, 캔들, 의류 등 품질 좋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펼쳐진다. ‘칠교놀이’, ‘가을 잠자리 반지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목공체험’ 등 지역 내 복지센터가 참여한 체험거리뿐만 아니라 한강미디어고등학교의 사진영상과 학생들이 재능 기부하는 ‘할로윈 가족사진 찍기’ 등 총 7개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이와 함께 ‘추억의 오락실’, ‘작두 펌프 체험’, ‘떡메치기’ 등 세대 공감을 불러일으킬 추억 장터도 마련한다. 추억 장터에서는 먹거리도 함께 준비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시월의 선유는 주민, 지역 예술가, 단체 등이 함께 만드는 영등포 대표 마을축제”라며, “이번 주말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이웃 간 돈독한 정과 나눔이 가득한 축제도 즐기고 가을 정취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09:52

오는 10월 18일에서 20일까지 3일간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에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우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이색동물 체험 전시관을 운영한다. 축제장 메인 무대(보건소) 인근에 설치되는 이색동물관전시관에서는 육지거북이, 앵무새, 라쿤, 콘스네이크, 골든햄스터 등 파충류 및 조류 40여 종의 이색동물을 전시하여 직접 먹이주기, 만져보기, 기념촬영 등 어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작년에 인기가 많았던 어린이 놀이터도 설치하여 어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올해는 어린이 놀이터 옆쪽에 쉼터 및 무료 차 봉사 부스를 설치하여 부모들이 쉬면서 자녀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그리고 농산물 판매부스, 명품브랜드관,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부스별 특색 있는 체험거리와 시식코너를 상시 운영하여 관광객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18일 예천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뮤지컬 및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에서 주관하는 전국학생미술 실기대회가 개최되어 유치부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3일간 미술작품 경연도 펼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많이 준비해 놨다”며, “많이 방문하셔서 우수한 농·특산물 구매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09:51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다. 아름다운 어촌마을 백미리에서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화성시 백미리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19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2015년 해양수산부 지정 ‘행복한 어촌’으로 선정됐고,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기도 했다. 자연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한해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어촌체험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자가용으로 구불구불하고 비좁은 시골길을 지나 체험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백미리의 상징 ‘감투섬’을 배경으로 황금해안길이 펼쳐진다.바닷물이 빠진 길을 따라 갯벌마차를 타고 1.5㎞ 가량 들어가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굴, 바지락,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쪽에서는 강태공들이 바다풍광을 감상하며 낚시를 즐기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백미리에 서식하는 생물과 다양한 어촌체험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바다해설사와 함께해도 좋다. 워낙 인기가 높아 예약은 필수다.체험마을 초입에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특히 갓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은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백미리의 먹거리다. 교통편과 숙소, 물때시간, 계절별 체험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화성시는 백미리를 포함한 ‘화성 CITY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10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2달간 진행한다. 백미리와 더불어 융릉건릉,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스탬프 완주자에게 상품을 집으로 배송해 준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6 09:47

부천시가 오는 19일 ‘BIAF 애니메이션뮤직페스티벌 가는 부천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투어의 출발지는 부천시청 시의회 옆(7호선 부천시청역 1번 출구)이다.투어는 한국만화박물관을 첫 코스로 한옥체험마을 . 상동호수공원 . 부천아트벙커B39를 거쳐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애니메이션뮤직OST 연주를 듣고 ‘토이 스토리 4’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이번 특별 프로그램만의 관람 포인트 Top 3을 소개한다.알라딘,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연주와 영상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배우 신은수 씨가 사회를 맡았다. 듣기만 해도 힐링!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담은 추억의 애니메이션 여행이 펼쳐진다.전통혼례와 잔치의 흥을 돋우는 진도 북춤을 즐길 수 있는 한옥체험마을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투어 당일 혼례는 시연이 아닌 실제 혼례라고 하니 신랑·신부의 행복도 기원하며, 소중한 시간도 함께 축하해주면 좋을 듯하다. 상동호수공원에 꽃이 만발했다. 상동호수공원에 가서 가을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EM 흙공던지기 등 에코놀이를 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호수에 던져보면 어떨까?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 “매달 1회 부천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달 달라지는 특별 프로그램을 주목해달라”라면서 “구석구석 부천의 다양한 매력을 부천시티투어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부천시티투어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032-656-4306, 홈페이지 www.bucheonculture.or.kr )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5 14:46

광주 서구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도심속 힐링 생태축제로 자리매김 했다.지난 11일부터 3일간 극락교 친수공원에서 펼쳐진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5회째 맞는 이번 억새축제는 억새밭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사랑, 나눔, 추억 등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광주의 대표 자연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이번 축제는 영산강과 서창들녘의 생태환경을 사랑하는 축제임을 알리는 ‘생태환경사랑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으로 억세게 운좋은 날 ‘황금억새찾기’, 생태배움터 나는야 생태박사, 억새축제와 함께하는 갈빛 나들이, 환경사랑 자전거체험 등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서창들녘의 억새와 낙조 등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억새 사진관 등에서는 억새길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서창들녘 억새길 걷기행사”에서는 극락교에서부터 서창교까지 펼쳐진 억새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정서를 그대로 느끼는 자리가 되었다.이 밖에도 서대석 서구청장이 일일 DJ로 참여한 보이는 라디오, 아트피크닉, 당신의 마음 속 시쓰기, 사상대회 ‘서창들녘에 부는 글바람~ 그림바람’, 서구 문화 찾아 삼만리 스탬프 투어,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됐다.13일 폐막식에서는 서구관광기념품공모전 시상식과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 시상식에 이어, 축제기간 중 전기차 억새여행 등으로 모금된 ‘천원의 동행 모금액’ 전달식과 서구 캐릭터 해온이 환경송과 7080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서구청 관계자는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영산강변의 은빛 억새밭을 배경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수 있는 흔치않은 축제”라며 “억새 군락지를 광주의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5 14:40

시흥시는 10월 19일(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곧한울공원에서 「누구나 즐거운 걷기여행」을 개최한다.「누구나 즐거운 걷기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인 「시흥블루웨이 걷기여행」의 행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곧한울공원의 수변산책로를 따라 걷는 무장애 걷기 행사로 배곧신도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3km 걷기 프로그램이다.「누구나 즐거운 걷기여행」은 배곧한울공원의 제임스 와트 초소을 시작점으로, 한울공원 수변산책로를 걷는 중간에 인스타그램 판넬 즉석사진 촬영. 3개 지점 스탬프 미션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반환점인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에 도착하면. 무장애 핀 만들기. 휠체어 꾸미기. 야경을 즐기며 무대공연 감상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시흥시 관광과는 “「누구나 즐거운 걷기여행」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를 발굴하고, 코리아 둘레길의 서해안길 중 가장 아름다운 길로 우리시의 도보 여행길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전접수 및 「시흥블루웨이 걷기여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블루웨이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관광과 관광축제팀(031-310-6746)으로 전화하면 된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5 12:00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최신영)는 억새 절정기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 내에 있는 건원릉(健元陵) 능침을 특별개방한다. 일반적으로 조선왕릉의 능침(陵寢)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난해 시범 개방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건원릉에 대해서는 올해도 다시 특별 개방을 하기로 했다.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 1335~1408년)의 능으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다. 이는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아 시행하는 이번 건원릉 능침 특별개방은 사전예약으로 회당 40명씩(1일 2회, 10:30/13:30 1시간 소요) 안내해설과 함께 진행한다. 동구릉 관람료(만 25이상 65세 미만 1,000원)만 내고 입장하면, 그 안에 있는 건원릉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5일부터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 참여마당-문화행사)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노약자를 위해 전화예약(☎031-563-2909)도 진행한다. 한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억새 절정기에는 앞으로도 해마다 정례적으로 건원릉을 특별개방하기로 했으며, 국민이 문화유산으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5 11:53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19일과 26일에 펼쳐질 ‘세종대왕100리길 하반기 도보여행-추억의 소풍가던 길’을 앞두고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청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청주YMCA가 주관하는 세종대왕100리길 도보여행 ‘추억의 소풍가던 길’은,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상당산성권(숲길)과 초정약수권(물길)을 걸으며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세종대왕 100리길의 백미로 꼽히는 상당산성권(숲길)은 남문-한옥마을-집현전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가을이 깃들기 시작한 고즈넉한 산길이 일품이다.또한 초정약수권(물길)은 다농-저곡리 억새길-정미소카페-손병희 생가로 이어지는 코스로 좁다랗고 정겨운 시골길을 걸으며 황금빛으로 물든 풍요로운 들녘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이번 도보여행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축제장 관람과 체험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어, 기존 도보 여행에서 느꼈던 가을의 정취 이상의 풍성한 추억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비는 도보여행과 공예 페어만 참가할 경우 성인1만 5000원/청소년 및 어린이 1만 2000원이며, 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추가할 경우 성인 2만 원/청소년 및 어린이1만 2000원이다.참가비에는 체험프로그램, 점심식사, 음료/간식, 버스비, 공예페어(또는 공예비엔날레) 입장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5 08:18

바쁜 일상 속에서 정신없이 생활하다 어느 순간 잠시 멈추어 돌아보면 계절이 훌쩍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노랗게 혹은 불그스레 물든 나뭇잎, 들판에 익어가는 여러가지 열매, 눈부시게 파랗고 높은 하늘,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 적절한 햇살들을 통해 지금 이순간이 가을이구나를 다시 한 번 경험하며 잠시 멈추어 자연과 함께 숨고르기를 하게 된다.문화나 환경 등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쩌면 진정한 휴식의 부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그 휴식의 부재를 알아차리고, 멈추어 우리 자신 스스로에게 쉼의 시간을 선물하며 격려해 보자는 취지의 2019 휴(休) 가을국화향기 자연치유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멈춤 그리고 휴(休).... 그 두 번째 이야기의 시작을 위해 5,000본의 가을국화가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세명대학교 장범순 명예교수의 힐링아트전시를 비롯하여 카빙, 스마트폰 사진전, 생활원예 서각, 천그림, 쵸크아트 & 캘리등 7개의 전시회와 오감체험 행사로 전통 떡메치기, 자생화, 나무메세지, 손소품, 향테라피, 추억의 먹거리, 농기계타보기 체험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특별행사로 나를 위한 힐링음악회로 20일 늦은 4시에 박강성과 지동국, 두바퀴의 공연이 개최되며 싱잉볼 명상체험과 이색포토존이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이외에 다양한 제천시농산물 판매와 민속놀이존, 이색정원인 코키아정원, 먹거리존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며,이번 휴(休) 자연치유행사는 “멈춤”, “누림”, “즐김”의 프로그램과 공간으로 구체화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처음으로 선보이는 싱잉볼 명상체험은 선착순 사전접수로 개최되니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휴(休)의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화로 사전 접수하여 경험해 보시면 어떨까 싶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5 08:17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시민 50여 명과 함께 ‘인문학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우리 한옥’이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및 중구에 위치한 운현궁과 남산골한옥박물관을 탐방하였다.지난 9월 17일과 27일의 2회 야간강좌에 이어 운현궁과 남산골한옥마을을 탐방하며, 한옥의 건축방법 및 지어진 역사적 배경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강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탐방에 참가한 수강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평소 한옥 건축양식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이 자연스럽게 풀렸으며, 아름다운 우리 한옥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인문학이 어려운 분야가 아니라, 삶 속에 지혜로 스며드는 학문이라는 인식을 갖기 바란다.”며, “오는 10월 15일과 22일에는 야간강좌, 10월 26일에는 2차 탐방, 그리고 10월 31일에는 북 콘서트를 병행한 후속모임이 진행되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1층 운영실(☎860-3262)로 문의하길 바란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5 07:39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의왕 바라산휴양림에서‘숲안愛 가족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산림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유대감과 소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 45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캠프는 휴양림 숙박체험을 비롯해 목공예, 산림치유,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모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캠프 참가 가족들은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의왕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식자재를 구입해 직접 저녁식사를 마련하고, 휴양림에서 가족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식사 후에는 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색다른 숲길 산책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캠프 둘째날에는 바라산 숲속 생물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가족끼리 풀꽃 가방 물들이기 수업에 참여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아름답고 쾌적한 바라산 속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캠프는 아름다운 바라산휴양림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4 14:46

청도자전거운동협회 팸투어 대구관광뷰로(대표이사 오용수)는 중국 산동성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 회장을 비롯한 4명의 핵심관계자를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대구와 경북으로 초청하여 팸투어를 펼친다.이번 팸투어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중국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 회원들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자전거 투어코스 사전답사 형식으로 진행된다.중국 산동성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는 중국정부 산하기관으로 정회원 1,000명 및 협회가 소관하는 동호회 회원 약 5만명이 가입한 단체로 중국 내 자전거투어 및 대회 개최는 물론 매년 해외로의 자전거투어도 직접 기획, 운영한다.답사지는 11일부터 대구 강정고령보 낙동강자전거길, 칠곡보자전거도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도동서원 자전거코스, 경북의 동해안 바다자전거길, 경주 문화유적 자전거길 등 대구·경북의 주요 자전거길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과 연계된 관광명소들을 둘러볼 예정이다.중국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 저우쥔(ZHOU JUN)회장은 “청도시와 대구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대구를 방문하기 이전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대구를 직접 둘러보니 잘 갖춰진 자전거도로는 물론 도심과 산, 강, 들판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빨리 우리 회원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하면서 “청도시자전거협회 회원들과 함께 대구·경북 자전거투어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는 “대구시와 함께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의 대구·경북 유치는 물론 다양한 특수목적 관광단체의 지역 유치를 위해 세분화된 타깃 마케팅을 적극 펼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4 07:15

청명한 하늘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은빛 억새물결은 가을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다. 출렁이는 은빛 물결 속을 거니는 것만큼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 또 있을까. 가을이 빚어내는 은빛 물결 속으로 온몸을 던져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하는 곳이 있다. ‘한국의 억새 감상 1번지’로 불리는 포천 명성산이 바로 그곳이다.1950년대에 화전민들이 산에 불을 내 밭을 일궈 삶을 이어가던 생존의 터전에 자리 잡은 억새는 매년 이맘때면 은빛 향연을 뽐낸다. 단풍을 품고 있는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거쳐 2시간 정도 걷다보면 명성산 억새 군락지에 닿을 수 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밭을 보고 있자면 힘들게 오른 기억은 어느새 사라지고 가을 속으로 흠뻑 빠지게 된다.산정호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 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는 호수다.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 해서 산정호수라 불리고 있으며,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데, 주변경관이 수려해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호수를 한 바퀴 감싸고 있는 산정호수 둘레길은 수변데크길, 송림이 울창한 숲길, 붉은빛 적송 아래 조성된 데크, 조각공원 등 약 3.2km에 이르는 평탄한 길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고, 걷는 내내 호수가 시선에서 사라지지 않아 산정호수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10월, 곳곳이 가을의 빛으로 물들어 가는 요즘 가을 감성 제대로 뽐내는 산정호수 명성산으로 주말 나들이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여행, 맛집멋집 | 윤영희 기자 | 2019-10-11 16:22